지금생각해보면, 초중고 그리고 20대 초중후 반을. 다시돌아켜봐도 지금의 30대 인생이 리즈시절인것 마냥 지금현재 이 시간들이 너무좋다. 힘들고 어려웠던 20대때. 나의과거를 지금생각해보면 다져지는 시간이 아니였나 싶고 그 다저지는 과정에서 지금의 리즈시절을 즐기고있는 내가 있는거같다. 추후 40-50대를 먹어도. 누군가 나에게 과거로 돌아간다면 몇살때로 가고싶냐 묻는다면. 난 망설이지도 않고 30대 라고 이야기할것 이다.
공직 36년 퇴직을 앞둔 지금 나는가장 빛나는 나의 리즈 시절을 보내고 있다 . 돌아보니 지난 36년이 바람처럼 지나갔다 맞벌이로 바쁜 남편과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가며 두 아들을 어린이집 종일반에 보내고 발을 동동거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덪 든든한 청년으로 자라 가정도 꾸리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니 내가 잘 살아 왔구나 하는 벅찬 감동이 밀려올 때도 있습니다 직장에서도 자기의 일들을 해내고 인센티브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울컥할때도 있습니다 36년 공직생활에는 기쁨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힘들고 서운한 일들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곁을 지켜준 동료들이 있었기에 함께 웃고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마음을 나눈 시간들이 너무도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 이번 여행지에서 마주한 가을 풍경들이 마치 정말 수고많았습니다 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 이제 끝이 아니라 나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다 모든것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