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에 시작한 공직생활 35년 지나서 사무관 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다. 나는 현재가 나의 리즈시절이라고 생각한다. 젊은시절에는 새내기 직장생활하느라 어설픈 시간을 보냈고 결혼후에는 아이들 키우느라 고단했다. 아이들 재롱과 크는 모습 지켜보며 행복한 시간도 있었지만 늘 시간과 돈에 쫓기며 산것같다. 지금은 일단 마음이 넓어지고 여유가 생겼다. 분도 삭힐줄 알고 사람을 이해하는 것도 수긍하는 것도 편하게 이루어진다. 이제 사무관이 될 준비를 하는 이 교육받는 이 순간이 그래서 리즈시절 이다. 교육 내용 중 겸청이라는 것을 배웠는데 두루 두루 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내 귀에 달콤한 말만 듣는게 아니라 내게 대드는? 반대하는 말도 내 얼굴이 수척해질 때까지 두루 두루 듣고 판단하고 고민하고 생각하라는 말이다.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이런 과정중에 있는 내가 행복하고 뿌듯하다. 지금 이순간이 참 좋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에 공헌하는 삶을 살고 싶다.